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1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11월 27일 12월 4일, 11일 [[강원도]] [[강릉시]] - 도시여행 ☆ ==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pV_BDC-gDU?t=33m27s|1부]][[https://www.youtube.com/watch?v=JYwzdssXVJo|2부]][[https://www.youtube.com/watch?v=UjRg4ui13dY|3부]] / --'''[KBS World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qyVHf4_voZI?t=33m50s|1부]][[https://www.youtube.com/watch?v=slRcS1dV5xI|2부]][[https://www.youtube.com/watch?v=rbcb6tu479s|3부]]-- 새벽 4시 오프닝, 평소와는 달리 테이블이 세팅되고 스태프들이 밥을 먹으면서 방송이 시작됐다. 밥먹고 시작하자는 나PD의 제의에 멤버들 모두 불안해했으나 나PD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해치지 않아요]]"를 시전하면서 먹게 만들었다. 제공되는 식사는 떡국과 라면 중 택일이었고. 이승기만 라면을 선택하고 나머지 멤버는 떡국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를 하면서 오지마을 특집에 언급됐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흘러 나왔다. 이승기가 당시 짧게 고수와 하수의 차이를 언급하며 상당한 스타 고수~~그래봤자 배틀넷공방 수준이겠지만~~인 것처럼 나왔었다. 이후 지원, 종민, 승기가 모여 스타크래프트를 한 적이 있는데 스타 초보 은지원에게 가볍게 ~~캐[[관광]]~~초토화 당했다고(...) ~~이승기 [[입스타]] 인증~~ ~~[[김태형(1973)|그분]]이좋아하는 [[우주모함#s-2|캐리어]]로 밀고들어갔다~~ 식사를 하면서 방송 컨셉이 도시 여행[* 이때 [[엄태웅]]은 [[이다도시]] 드립을 쳤다가 역적 취급을 받았다.(...)]이란 것과 팀전이란 것을 알려주는데 도중에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하는 나PD(…). 결국 멤버들의 항의에 따라 밥차 처마 밑에서 진행을 계속했다. 멤버들이 팀을 나눠야 되는 것으로 인식했으나 이미 팀은 나눠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는데 바로 아침식사 메뉴(라면/떡국)였다. 이로 인해 이승기 원맨팀 vs 나머지 4인팀. 이승기는 "[[망했어요]]!"를 외치면서 출발했고. 나머지 4인은 영문도 모르다가 곧 팀이 나눠진 원리를 알게됐다. 사실 이러한 팀 분배는 제작진도 예상을 못한 듯 하다. 총 다섯 가지 힌트가 주어졌다. 1. 초성힌트 ㅇㅅㅌ: 이스트 (east. 즉 동쪽)[* 그런데 흥미로운건 서쪽, 웨스트(west)도 초성으로만 쓰면 ㅇㅅㅌ가 된다는 사실이다. ~~이러면 더 헷갈리잖아?~~] 2. 초성힌트 ㅅㅉㅇㅅ ㄷㅉㅇㄹ ㄱㄱ ㄱㅅㅈ? ㄱㄷ ㅂㅎㅇㄹ ㄱㅅㄱㅅㅇ ㅇㅈㅇㅈㅎㅅㄱㅇ: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고 계시죠? 가던 방향으로 계속가세요. 안전운전하시고요. 3. 숫자 16.8.4.와[* [[김종민]]은 이걸 보고 2016년 8월 4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것이라면서 평창이라며 설레발을 쳤지만, [[이수근]]의 ''''"아니 어떻게 동계 올림픽이 8월 4일날 여름에 해?"''' 한마디에 초토화. 아니 그것보다 평창이 도시인가... ~~그리고 개최년도도 2016년이 아니라 2018년이잖아? 아 만약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남반구라면 8월에 하는 게 오히려 맞긴 하네.~~] 릉 사진: 16'''강''', 8'''강''', 4'''강'''+ 릉 사진의 '''릉''' 조합하면 '''강릉''' 4. 음악 힌트 [[카펜터스]]가 부른 Top of the World, [[정트리오]]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3중주 라장조 70-1 `[[유령]]` ,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셋 다 [[남매]]와 관련된 곡. 카펜터스, 정트리오, 코리아나 모두 멤버들이 남매지간이다. 그리고 허균과 허난설헌이 남매 사이. 5. 쪽지힌트 "호부호형을 허하노라": [[허균]]의 [[홍길동전]] 늘 차안에 힌트를 매복시켜두는 제작진의 습성상 4인팀은 첫 힌트를 받고 모든 차를 뒤져서 찾아낸 반면 이승기는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특유의 브레인을 발휘하여, 각종 힌트를 먼저 찾고 [[삽질]]하는 다른 4명보다 빠르게 힌트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혼자 있어서 심심했는지 [[혼잣말]]을 하다거나, [[라디오]]와 대화를 한다거나[* 막판에는 거의 정신분열(?)증세까지 나타낸다(...).], '''제작진 차를 습격한다거나'''(…) 나PD 왈 '''"왜 자꾸 여기 오세요!"''', '''"네 차로 돌아가세요!"''' 어쨌든 모두 [[강릉시]]로 가야된다는 것과, [[허균]]과 [[허난설헌]] 생가가 목적지임을 대충 파악한 상태였고, 강원도 [[횡성]] 휴게소에서 가벼운 실랑이가 있은 후에 이승기가 먼저 출발했다. 이동하는 도중에 이승기쪽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VJ가 탑승하기 위해 [[평창군|평창]] 휴게소 부근에서 잠시 멈춰섰다. 그동안 솔로 플레이를 하느라 괴로워하던 이승기는 말 상대라도 생겼다면서 기뻐했다. 어쨌든 이승기가 앞서 있었으나 시간상 차이도 얼마나지 않았고 순간의 실수로 역전당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실제 4인팀은 이승기의 차가 인근에 정차하고 있는 걸 보고 잽싸게 역전했다고 생각하고 허균 생가에 있던 깃발을 뽑았지만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그 깃발을 잡고 있었던 것은 이미 도착한 이승기(…)]]. 출발할 때 돌림판을 돌려 승자는 그 지역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음식을 점심식사로 제공, 패자는 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벌칙 수행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승기는 돌림판을 돌려 감자옹심이를 득템. 벌칙은 '''죄다 입수'''하기였다. 그 중에 유일한 희망은 상대팀이 입수하기가 있었는데 문제는 연습삼아 던진 다트가 거기에 꽂혔고, 막상 실전에서는 그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는 다트님의 센스.~~다트님이 예능을 좀 아시는군~~ 이후 바닷가로 이동해서 벌칙 정산에 들어가고 다들 지정된 방법에 따라 입수했다. 그리고 물이 빠질 때 입수를 시도한 김종민과 괜히 멋있는 모습으로 입수 욕심 내다가 허당 인증한 이승기만 남았다.[* 이번 입수에서 오히려 멋있는 모습으로 입수 성공한 사람은 엄태웅과 은지원. ~~승기도 이 둘처럼 멋지게 입수하려고 했지만 실패!~~] 이어서 다같이 샤워하는 씬과 함께 막간 숙면 돌입. 점심은 이승기와 막간 퀴즈로 구제받은 엄태웅이 감자옹심이를 먹게 됐다. 나머지 세 명은 맛만 보게 해달라고 주장하다가 그냥 한 그릇 추가하고 퀴즈 내서 맞히는 사람 3초 식사하기가 진행됐다. 퀴즈는 사자성어 퀴즈였는데 의외로 김종민이 활약했으며, 은지원은 맛만 한 번 보고 정작 문제를 맞히지 못해서 [[GG]]. 이후 두 번째 미션이 진행됐다. 미션 만료시간을 놓고 잠시 협상이 있었지만 4시 53분까지 경포대에 모이는 걸로 하고 미션 수행 시작. * 이수근 - 오죽헌에서 5천원짜리와 같은 구도 사진 찍기 오죽헌에 사진찍는 장소 알림판이 있었기 때문에 무난히 미션 수행. 오죽헌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끝났다. * 엄태웅 -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10마리 직접 손으로 잡아서 사오기 가장 먼 곳까지 가야됐다.[* 강릉 시내에서 주문진까지 차로 족히 20분은 걸린다.] 그리고 거리낌없이 문어, 오징어, 각종 생선류를 덥썩덥썩 잡아서 담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한 번씩 보여주는 넉살좋은 모습이 포인트[* 사실 관리를 잘 한 배우라서 그렇지, 이사람 (2011년 기준으로) 거진 '''40줄이다.'''(1974년생이니까 2011년에 38살.) 거기다가 원래 어머니가 장사하던 분이시니 시장에도 익숙할테고... 어찌됐든 결국 한국 [[아저씨]]기에 저런 모습도 자연스러울 수 있다. ]. * 은지원 - 소리박물관에서 [[토머스 에디슨|에디슨]] 축음기 녹음해오기 신기한 거 좋아하는 은지원에게 딱이었던 코스. 미션 수행은 뒤로 미루고 둘러보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한 듯 하다. 어쨌든 음향장비를 들고 무사히 녹음했고 이후 PD의 방해에 넘어가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 * 김종민 - 시장에서 먹거리 30가지 먹고 리액션 찍어오기 말 그대로 먹는 미션의 연속. TV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는게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무려]] 30개나 먹어야 되는데 중간중간 먹는 것들을 보면 다들 양 많고 배부른 것들이었다. 어쨌든 30개는 다 채운 듯 하며 시간 관계상 이동하면서 먹기도 했다. 점심 굶은 은지원이 먹을 것 싸오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 먹은 모양이다. ~~[[식신#s-6|식신]]?~~ * 이승기 - 커피거리에서 10종류의 커피를 마시고 시구(詩句) 만들기 다양한 커피집을 드나들며 10종류의 커피를 시켜서 마시는 것까진 좋은데 그 이후 나오는 시구는 어째 다 들어본 것 같다(…). 역시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후반부에는 쫓기듯이 촬영했다. 이 때 이승기가 뛰어가자 주변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뛰어오는데 "죄 저지르고 도망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들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경포대에 1등으로 도착한 멤버는 엄태웅, 이어 은지원, 이수근이 시간 내에 도착했지만... 53분이 지나도 나머지 멤버들이 돌아오지 않아 미션 실패. 이승기는 --카페인에 취해-- 미션 종료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 나머지 멤버들이 돌아올 때까지 미리 도착한 세 명은 오징어를 쳐묵쳐묵... 베이스캠프인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이어진 저녁 복불복. 게스트하우스에 마련된 공동 주방에서 직접 음식 재료를 사다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용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론상 최고 10만 원까지 획득할 수 있다는 말에 은지원은 5천 원 어치 김치를 사고 나머지는 고기만 사자고 --하면서 [[주현]] 성대모사 작렬. (...) 역시 개그 마니아.-- 엄태웅은 아예 밖에서 자고 와도 되냐고 물었다. (...) 아무튼 사물퀴즈를 업그레이드한 [[세바퀴|세상의 모든 퀴즈]]가 시작됐다. 한 명씩 맞힐 때마다 천 원 적립. 다섯 명 모두 성공하면 보너스로 총 만 원 적립. 그러나 첫 문제부터 맞히지 못하면 '''지금까지의 적립금은 제로'''. 1라운드 배우 퀴즈에서는 2천 원 적립. 2라운드 사물 퀴즈에서는 이수근이 족집게를 고기 굽는 집게로 말했는데 '저렇게 큰 집게가 어디 있냐'(...)라고 우겨서 5백 원으로 인정. 4라운드 사진 속 물건을 영어로 말하는 퀴즈에서는 은지원이 안경(glasses)를 맞혀 나PD를 놀라게 했다. --근데 은지원이 그걸 틀리면 이상하잖아.-- 6라운드 만화 캐릭터 문제까지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하는데.... 8라운드 과일 퀴즈에서 첫 번째 주자 이수근이 한라봉을 맞히지 못하면서 '''뙈행!''' 지금까지 모은 적립금 3만 6천 원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대인배 나PD는 서비스 라운드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어진 9라운드 생선 퀴즈. 은지원이 멍게를 성게로 잘못 맞혔는데, '멍게는 생선이 아니라고 --우겼고--주장했고, 엄태웅이 수산시장에서 멍게는 안 사왔다면서 주장을 뒷받침했다. 은지원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받았다면서 위자료를 요구했다. (...) 나PD는 맞힌 걸로 쳐주고 다음 문제를 이어가는데, --[[정준하]] 형수님--'''[[니모]]'''가 나왔다! 멤버들은 만화 캐릭터에 나올 문제가 생선에 나왔다면서 자신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간주, 파업에 들어갔다. (...) 이들은 니모를 횟집에서 주문할 수 없음을 들면서 해당 문제 정답 처리를 받아냈다. 아무튼 우격다짐으로 9라운드 만 원 적립. 10라운드 만화 캐릭터 퀴즈에서는 마지막 엄태웅의 차례에서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이 나오면서 실패.[* 게다가 사진에서는 좌우로 줄이 맞춰져 있었다. 이승기 曰, 저건 일일히 클릭한 건데....] --"드라군이 만화 캐릭터냐?"고 따질수도 있겠지만... [[드라군 놀이|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가 있으니 무효. 어쨌든 이 드라군 문제는 이후 예능 최초 스타 대결의 복선이 됐다 카더라.-- 그리하여 10라운드 4천 원 적립. 이어진 보너스 라운드에서 연전연승하며 적립금 3만 9천 원을 달성한 즈음에 계속 도전할 지, 아니면 적립금을 지킬 지 고민했지만 한 판 더 하기로. 마지막 라운드 만화 캐릭터 퀴즈에서 첫 번째 주자 이수근이 방귀대장 뿡뿡이]]를 맞혔는데, 퀴즈 시작 전 이수근이 독가스를 살포--해서 나PD는 이수근의 예지력에 감탄하였다.-- 아무튼 최종 적립금 4만 2천 원을 획득했다. 식재료를 사기 위해 강릉 시내로 나선 멤버들. 그런데 어차피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설거치하기 귀찮으니까 --그리고 용돈도 많으니-- 밖에서 사 먹고 오자고 하고, 김종민은 --식당에서 시켜 먹는 것도 귀찮아서-- [[편의점]] 음식을 먹자고 했다. 식후에 놀거리로 [[볼링]], [[스타크래프트]]등의 [[떡밥]]이 나오고... 그러는 사이 [[GS25|모 편의점]]에 도착했다. 편의점에서 멤버들은 그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여러가지를 긁어 모으는데, 김종민의 요리(?)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게다가 '충격과 공포의 레시피'라는 자막을 넣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그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튀김우동 큰사발면|우동라면]]에 참치 [[통조림]] 한 캔을 넣는다. 모두 넣는다. * 즉석밥도 한 공기 넣는다. [[꼭 해라 두 번 해라|모두 넣는다.]] * 즐겁게 잘 섞어준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괴작, '''김종면'''. --[[남자의 자격|1박 2일 바로 앞 코너]]에서 등장했던 [[꼬꼬면]]의 아성에 도전... 하긴 개뿔.-- 튀김우동 480kcal, 참치캔 245kcal, 즉석밥 305kcal. 총 1030kcal의 초 고칼리 생존용 음식이 탄생했다. 은지원이 한 입 시식했는데, ''''어, 이거 맛있는데?''''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이 문장 또한 자막에 등장했다! '이거 뭐야 무서워'라고 나오긴 했지만. --정말 뭐야 그거 무서워...--] 회심의 김종면, 특징으로는, * 맛이 독특하다. 멤버들의 리액션에 의하면 맛이 나쁘지는 않은 듯. * '''비싸다.''' * '''칼로리가 높다.''' * '''느끼하다.''' * '''손이 많이 간다.''' * '''조리 시간이 길다.''' * '''미관상 좋지 않다.''' *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 '''......''' 방송 이후, [[http://coexist11.blog.me/80147908462|김종면 시식 후기]]도 올라왔다. 국물은 오묘하면서도 의외로 맛있는데, 먹고 난 뒤 [[포풍설사|후포풍]]은..... 소화제조차 소화 안 되는 정도라고. [* 참고로 그 뒤 2012년 7월 12일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은지원이 김종면을 선보였으나..... 결과는 대실패.] 편의점에서 식사를 끝낸 뒤, 아까 나온 떡밥대로 볼링장에 가기로 하고, 팀은 김치로드 라인(승기&종민 vs. 수근&지원&태웅)으로 나눴다. 이에 나PD는 승리팀 전원 실내취침을 걸었다. 드디어 시작된 실내취침배 볼링 대결. 퀴즈 빼고 다 잘하는 수근의 활약으로 승기&종민 팀은 위기를 맞지만, 둘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게임을 접전으로 이끌고, 승기가 9프레임에서 기적적으로 스페어를 성공하면서 승기&종민 팀이 승리했다. 게임중에 승기&종민은 과도한 스킨십을 하며 기뻐했는데 그걸 본 제작진이 [[게이]]드립을 살짝 집어넣었다(...). 여기서 그냥 넘어갈 리 없는 이수근. 2세트로 [[스타크래프트]] 2:2 팀플을 제안한다. 그리하여 예능 사상 최초로 '''실내취침배 [[스타리그]]'''가 개최된다. '''춤추는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마린]] 김종민과 노래하는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 이승기 대 능멸하는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질럿]] 이수근과 랩하는 [[우주모함|캐리어]] 은지원,'''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사상 최고 몸값의 동네 형 엄태웅의 예능 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대결이 펼쳐졌다. 맵은 [[빠무]]. 김종민은 마우스 포인터 정확도 향상까지 체크하면서 세팅에 공을 들였다.--[[박태민|세팅김?]]-- * 실내취침배 1박 2일 스타리그 2세트 - '''팀 개그(수근 [[프로토스|P]]12 & 지원 [[프로토스|P]]9) (승)''' vs. 팀 영웅(종민 [[테란|T]]5 & 승기 [[저그|Z]]1) --1박2일 공식 프로게이머-- 은지원은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 역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사불란한 APM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나PD 曰, '''김종민 씨 미친 것 같습니다.''' (...) 그에 비해 이승기는 오랜만에 스타를 해서인지 다소 버벅이는 모습. 경기 내용으로 돌아가서, 김종민은 [[화염방사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파이어뱃]]을 포함한 바이오닉 병력으로 이수근을 선공. 이승기의 저글링도 따라 나왔으나 컨트롤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이수근의 본진 안에서 놀고 있었다. 이후 김종민은 이수근과 교전을 펼치며 화력을 더하기 위해 필수인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탱크]]도 투입했다. 그 동안 은지원은 지원병력 없이 평화롭게 [[우주모함|캐리어]] 테크를 올렸다. 사실상 양 팀 에이스 수근과 종민의 1대 1 교전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지원이 --[[김캐리버|백만 프로토스의 ★상징★!]]-- 캐리어 한 부대 가량을 몰고 나와 그대로 [[GG]]를 받아냈다. (...) 경기를 지켜본 PD가 말하길 김종민은 상당히 활약했지만 나머지는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었던 경기력이었다고.... 특히 이승기는 0.1인분 수준의 '''최악'''의 경기력이라고 평했다. [* 이날 야외취침 중에 김종민이 이승기에게 한 말이 압권. '''"승기야, 히드라는 일자로 가는 게 아니야. 일렬로 가면 다 죽어. 펼쳐줘야 돼."'''--오오 김종민 오오-- ~~이 말씀이 [[히드라리스크]] 문서에도 적혀있다.~~] 그리하여 승부는 원점이 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체력이 고갈된-- 멤버들은 [[젠가]]로 마지막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다소 무리수를 둔 승기의 활약으로 수근 팀이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수근 팀은 실내취침을, 승기 팀은 야야를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비가 와서 승기 팀은 방으로 이동했고, 아침을 맞았다. 아침에는 은지원이 등산을 했는데 중간에 네모난 바위를 보고 젠가라고 드립을 쳤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